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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양가 바람 타고 돌아온 ‘무순위 로또 청약’ 덧글 0 | 조회 42 | 2024-02-27 15:55:23
김단비  

실거주 등 각종 규제 예외 장점 26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디퍼아) 전용면적 34㎡, 59㎡, 132㎡ 각각 1가구씩 3가구가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운서역 대라수경쟁률은 전용면적 34㎡가 17만2471 대 1, 59㎡ 50만3374 대 1, 132㎡가 33만7608 대 1이었다. 3가구 모집에 총 101만3456명이 몰린 것이다. 이 단지 전용면적 59㎡ 입주권은 지난해 12월 22억원(26층)에, 전용 132㎡ 입주권은 지난달 49억원(24층)에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이번 무순위 청약 물량이 저층임을 고려하더라도, 최대 20억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서울산 이편한세상 파크그란데디퍼아보다 먼저 무순위 청약을 기록한 다른 수도권 단지들도 많게는 수십만 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역대 최고 경쟁률은 지난해 6월 무순위 1차 청약 1가구 모집에 82만9804명이 몰린 서울 동작구 ‘흑석리버파크자이’였다. 최근 무순위 1차 청약을 진행한 ‘DMC한강자이더헤리티지’는 2가구 모집에 21만명이,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1가구 모집에 6만9596명이 신청했다. 무순위 청약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건 일반 청약보다 문턱이 낮기 때문이다.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실거주 의무와 전매 제한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후 건설 원가 상승과 이에 따른 분양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분위기라, 수년 전 분양가로 공급되는 무순위 청약의 경우 가격 경쟁력도 높은 편이다. 이편한세상 제물포역 파크메종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청약 시장이 양극화되고 있지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무순위 청약은 서울이 아니라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곤 한다”고 말했다.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기에 전세를 놓아 자금을 조달할 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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